서관면옥
평양냉면은 오로지 하나의 바램으로 요리됩니다. 서관면옥은 우리의 멋과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태어납니다.
우래옥과 필동면옥, 을밀대, 평양면옥과 같은 전통적인 평양냉면 전문점들이 전국적으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 때, 대부분의 평양냉면 브랜드들은 1세대 평양냉면 전문점들이 만든 프레임 안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많은 타 평양냉면 브랜드들도 1세대 전통 강자들을 벤치마킹 해서 더 많은 매장과 좌석을 갖추고, 어떻게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면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대량화, 기계화된 제조 및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규모의경제’ 차원에서 경쟁했지만, 서관면옥은 과연 그게 정답일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서관면옥은 경제적 효용 보다는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가격 경쟁 보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있는 경험과 편익을 추구했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메밀 100% 순면의 전통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낮은 메밀 퀄리티와 제분 방식 보다는 마지막 디테일까지 철저했습니다. 이렇게 서관면옥 창업자는 전혀 다른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흔히 평양냉면의 문화를 판다고 이야기하는데,
서관면옥이 추구해온 문화는 그들과 또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우리는 “평양냉면은 아름다워야 하고, 격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브랜드 접점에서 전달합니다.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미덕으로 삼아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정교함을 놓치지 않고 브랜드의 공간과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서관면옥의 브랜드 경험은 재료부터 정갈한 담음새까지,
아름답고 예술적인 과정으로 만든 믿을 만한 품질의 평양냉면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평양냉면을 만들겠다는 명확한 신념과
타협 없는 예술가적 정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서관면옥은 서울 서초동 교대본점을 시작으로
최근 은평한옥마을에서 두번째 매장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